갑상선암 적극적 감시 (active surveillance)란 작고 (1cm이하) 다른곳으로 전이가 없는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방식은 처음에 일본에서 제안되었고 이를 수행한 후 전세계여러나라에서 논문들이 나오면서 점차 그 실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자분들이 동의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점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1) 젊은 환자(대개는 40세전후)에서는 암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적극적 감시 (active surveillance)는 적절치 않은 방식입니다.

(2) 암이 진행할 경우에 수술의 범위가 커집니다. 회복이 오래걸리고 부작용이 많겠지요

(3) 지켜보는 동안 암을 가지고 있다는 부담때문에 수술을 받는 환자가 꽤 된다는 문제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암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누구든지 부담이겠지요 

일본에서는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율이 수술 전후 큰 차이가 없다는 이유로 적극적 감시를 많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생종율만 볼 것이 아니라 위의 문제들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적극적 감시란 원래 전립선암에서 시작된 치료법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상의하에 조기암 환자들은 즉시 수술을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의 크기 변화를 관찰하면서 치료를 결정하는 치료법인데 이 방식을 갑상선암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결론은

갑상선암의 치료는

현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결정해야 하는데

이런 결정은 초음파를 정확하게 잘 보는 의료진에 의해서 행해져야 하며

필요하다면 갑상선 CT등 다른 검사를 추가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적극적 감시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지식과 실력을 갖추지 못한 병원에서 할 경우에

병의 진행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늦어질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산병원 갑상선팀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갑상선팀내에서 유기적으로 논의하면서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있어서

믿고 진료를 받으면 되는 곳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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