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붙지 않게 특수 코팅된 팬과 방수용 직물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갑상선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국 엑스터대학 연구팀이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퍼플루오로옥타니오익산(PFOA.Perfluorooctanoic Acid)라는 이 같은 물질이 혈액내 고농도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갑상선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PFOA는 달라붙지 않는 특수코팅된 팬과 물들지 않게 하는 카페트 코팅및 방수 직물을 포함한 각종 소비자용 제품과 산업용 제품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PFOA가 갑상선에 직접 영향을 줄지 어떨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아마도 PFOA가 갑상선에 직접 영향을 주기 보다는 체내 면역계에 일부 영향을 미쳐 체내 면역계가 갑상선을 공격 갑상선질환이 유발될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PFOA에 저농도로 노출될 시에도 인체 건강이 해를 입을지를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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