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환자는 다른 암 유병율도 높다는 보고가 있어서 학계가 긴장하고 있다.
영국 웨스턴병원 마크 스트라찬 박사에 의하면
25년동안 유럽,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13개국 갑상선암 환자 3만9002명을 추적조사해 보니 갑상선암 환자는 암 치료 후 다른 암(피부암, 전립선암, 신장암, 부신암, 비호지킨 임파선암)에 걸릴 위험이 약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년 이상 경과한 뒤엔 소장·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등에 잘 걸렸다.
갑상선 암이 아닌 다른 암 발병후에 갑상선암에 걸린 환자도 1990명이었다.

갑상선 암 환자는 일반적으로 유방암이 더 잘 발생한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는 처음이다.

이런 현상을 스트라찬 박사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는데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므로 갑상선질환은 우리몸의 밸런스를 저해하여 다른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갑상선을 다루는 의사는 갑상선암과 다른 암이 공존하는지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제 견해는
외국의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도 똑 같이 적용된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우므로
우리나라 환자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문제로 많은 환자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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